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구는 투수놀음 (문단 편집) == 실제 사례 == WAR 3 이상의 투수가 한 명 없었음에도 우승한 2001년의 [[두산 베어스]][* 시즌 전체의 투수진 WAR 순위가 8위 중 6위였다.], [[최동원]]의 원맨팀으로 최동원 외의 투수진은 형편 없어 리그 중하위권이었음에도 우승한 1984년의 [[롯데 자이언츠]], 외국인 선발이 없다시피 해 선발진의 힘이 크게 떨어졌지만 우승한 2015년의 두산 베어스, 1970년대 투수진의 상대적 빈약함에도 불구하고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따낸 '빅 레드 머신' [[신시내티 레즈]], 2013년의 [[보스턴 레드삭스]], 그리고 가장 최근의 우승팀인 2023년 [[텍사스 레인저스]] 등 찾아보면 상대적으로 투수진보다 타선이 강력했음에도 우승을 따낸 팀들은 많다.[* 이외에도 KBO리그에서 리그 중위권 수준의 투수력으로 우승한 사례는 1983년의 해태 타이거즈, 1995년의 [[OB 베어스]], 1999년의 [[한화 이글스]], 2006년의 삼성 라이온즈, 2022년의 [[SSG 랜더스]] 등이 있다.] 그리고 투수진이 매우 강함에도 불구하고 우승은 커녕 포스트시즌도 못간 팀들도 존재한다.[* 1995년 해태 타이거즈, 2017년 LG 트윈스.] 단지 사람들이 선별적으로 기억을 하기 때문에 자기 생각과 맞지 않는 일은 기억을 하지 않으려 하는 것 뿐이다. 당연히 반대로 타선이 강한데 투수의 힘이 약해 우승하지 못한 경우도 존재한다.[* 2003년 [[삼성 라이온즈]], 2010~11년 [[롯데 자이언츠]], 2014년 [[넥센 히어로즈]]를 많이 예시로 꼽는다. 그런데 애초에 2003삼성과 2010롯데는 '''당 시즌 야수진 WAR 총합 1위가 아니었다.''' 물론 거의 근소한 격차이기는 했지만, 2003년은 우승팀 현대, 2010년은 두산이 야수진 sWAR 총합 1위를 기록했다.][* 물론 2003년, 2010년 팀 득점/팀 OPS 1위팀은 각각 삼성과 롯데였다. 그러나 삼성이 사용하던 시민구장이 타자 친화구장인 것과, 두산의 홈구장인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이 극단적인 투수 친화구장이라는 것을 보정해서 WAR에서는 역전된 것이다.] 당장 2013년 메이저리그를 보자. 선발 투수가 제일 강했던 팀은 이견의 여지없이 [[디트로이트 타이거스]]였다.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인 [[WAR]]이 선발 투수진에서 25.3이 뽑혀 나왔으니까. 반면 [[보스턴 레드삭스]] 역시 선발진이 강했지만 선발진 합산 WAR 이 15.9로 디트로이트와 큰 차이가 있었다. 하지만 야수진의 WAR 합산은 디트로이트가 26.5, 보스턴이 36.6로 선발진 못지 않은 차이가 있었다. 결국 시즌 승률에서나 단기전에서나 승리한 것은 [[보스턴 레드삭스]]. 혹자는 2010~2015년 왕조 시절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, 불펜진을 보며 "보라, 투수가 얼마나 중요한가!" 라고 말하지만[* 특히 역대급 강타선을 가진 2014년 [[넥센 히어로즈]]를 한국시리즈에서 격파한 것을 토대로 투수놀음을 주장하기도 한다. 그런데 타격 1위+투수진 4위(그마저도 9개구단 체제의 3일 휴식의 덕을 봐서 이 정도였지 10개구단 체제였으면 당시 히어로즈의 선발진 상황을 보면 더 나빴을 가능성이 농후하다)인 넥센과 타격 2위 + 투수진 1위인 삼성의 종합적인 비교에서 삼성이 우세인건 너무나도 당연하다.] '''사실 그 때의 삼성은 투수나 야수나 다 잘난 팀이었다'''. 2000년대 후반 [[선동열]] 감독 시대 삼성야구가 지루한 불펜야구라고 비판받고, 실제로 성적 또한 2010년대에 비할 바 못되었음을 떠올려 보자. 그리고 그 때의 삼성은 [[박석민]], [[최형우]], [[채태인]], [[이승엽]], [[야마이코 나바로]]등의 강력한 타자들을 보유했던 팀이다. 이 팀이 6년 연속으로 한국시리즈를 나갔고, 4년 연속으로 통합 우승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'''투수만 잘나서가 아니라 '타자와 투수 모두' 잘나서다'''. 흔히들 강팀에 대해 '투타의 균형이 좋다'고 말하지 않는가? 타선이 잘나도 투수진이 왕창 실점하면 지고, 투수진이 1실점만 했어도 타선이 불발이면 지는 게 야구다.[* 삼성의 완벽한 투타조화로 인해 가장 피해를 본 팀은 바로 [[SK 와이번스]], [[2011년 한국시리즈]]와 [[2012년 한국시리즈]] 모두 훌륭한 투수진을 보유했음에도 그들보다 한 수 위에 있던 삼성 투수진들과 타자들로 인해 결국 우승을 거두는데 실패했다. 역대로 놓고 봐도 팀 상성이 매우 유사했던 사례 중 하나. 물론 [[2010년 한국시리즈]] 당시엔 SK가 그 투수력으로 삼성을 짓눌렀으니 삼성에게도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대결.] 이래도 이해가 안 간다면 2020년의 삼성의 경기를 보자. 불펜진만 강한 상황이 되니, 단기적 운용은 되지만 필연적으로 DTD가 나오고 있다. 당연하겠지만 타자가 아무리 잘해도 투수가 못하면 역시나 이길 수 없다. ~~둘다 못하면 [[한화 이글스|이 팀처럼 된다]].~~[* 한화는 투수, 야수 전부 처참했다. 한화가 마지막으로 WRC+ 100 이상을 기록한 해가 바로 '''2008년'''이다. 2009년부터 '''15년 연속'''으로 야수진이 리그 평균 이상의 타격성적을 낸 적이 없다. 참고로 같은 기간동안 투수진은 [[한화 이글스/2018년|2018년]] 딱 한해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.] 2017년 KBO리그의 [[LG 트윈스]]는 [[ERA]] 4.33 [[FIP]] 4.43 [[WHIP(야구)|WHIP]] 1.32로 투수력 전분야에서 걸쳐 1위를 차지했으나[* 좋은 클래식 스탯에 비해 세이버 스탯은 나빴고 전체적으로는 더 강력한 투수진을 구축했던 롯데와 두산에는 밀리는 3-4위 수준의 투수진이었다.] [[OPS]] 9위라는 병맛나는 타력으로 [[포스트 시즌]]에 가보지도 못하고 끝났다. 반면 그 해 정규시즌 1위팀인 [[KIA 타이거즈]]의 ERA는 4.82로 5위에 불과했지만 OPS는 .840으로 1위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